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정 후보),“어떤 전제를 붙이더라도 포르노 합법화하는 것에 반대한다”
이윤신 2016-04-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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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상일 후보는 11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가 찬성한 포르노 합법화와 관련해 어떤 전제를 붙이더라도 포르노 합법화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BBS 불교방송 고성국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가 포르노 합법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표 후보가) 어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단도직입적으로 찬성한다고 하셨고, 뒤에는 전제를 다셨다고 한다. 본인은 전제를 달았다고 말씀하시지만 저는 어떤 전제를 달아도 (포르노)그건 합법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표 후보는 지난달 딴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포르노 합법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란 질문에 단도직입적으로 찬성이라고 하면서 학부모님들 중심으로 합법화 자체가 오히려 청소년들에게 음란물에 대한 무방비적 노출로 이어질 것 아닌가라는. 그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담론이 형성되면서... 규제가 마련되고 충분히, 특히 포르노물에 출연하는 분들의 인권, 동의, 문화, 이런 부분들이 동반이 되어야만 가능한 거라서 논의 출발부터 해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기독교시민단체, 교사학부모단체 등으로부터 사퇴요구를 받자 조건을 붙여서 포르노 합법화를 할 수 있다고 답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표창원 후보는 11일의 불교방송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불교방송의 고성국씨는 방송을 진행하면서 표 후보가 지난 금요일에는 인터뷰를 하겠다고 해서 인터뷰 준비를 했는데, 하루가 지난 토요일 밤 늦게 인터뷰에 응할 수 없다고 해서 이상일 후보만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후보는 이날 인터뷰에서 “20대 국회에 재선의원으로 진출한다면 어떤 정치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나름대로 제시했지만 정말 중압감을 느낀다. 당선되면 생활정치를 할 것이고, 공약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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