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정 후보), 동백세브란스병원 개원, 동백IC 신설, 마북·보정 동서오버브리지와 진입도로 조기 완공 반드시 해낼 것 손남호 2016-04-06 12: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 용인(정) 선거구의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는 5일 공사가 중단된 동백세브란스병원 부지를 찾아 개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 후보는 또한 동백지구와 보정동 소실마을~마북동 연원마을을 잇달아 방문해 동백 인터체인지 신설, 마북·보정 동서오버브리지와 진입도로 조기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용인시 기흥구 중동 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 현장을 찾고 동백세브란스병원 개원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 후보는 “현재 연세의료원도 동백세브란스병원 개원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어려운 자금 사정 탓에 공사가 중단됐다”면서 “용인(정)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용인이 품격 있는 발전을 하려면 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를 하루빨리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4월6일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재난과 관련된 프로그램 등을 수행할 재난대응 전문의료기관을 설치 운영하는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면서 “법안이 통과되면 동백세브란스병원을 재난 대응 전문의료기관으로 지정해 국비가 투자되도록 한 다음 중대 재난이 발생할 때에는 재난에 대처하는 기관으로, 평상시에는 일류 의료기관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는 동백지구를 돌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동백 인터체인지를 신설해 교통편의를 증진시키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이 후보는 “현재 동백지구에서 영동고속도로로 곧바로 이어지는 인터체인지가 없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답변을 들었고, 용인시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용인시를 설득해 반드시 해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동백 인터체인지가 신설되면 용인(정) 지역은 사통팔달의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한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소실마을과 마북동 연원마을을 잇는 ‘토끼굴’(경부고속도로 하부 굴박스)을 방문해 마북·보정 동서오버브리지와 진입도로 조기완공을 위해 힘쓸 것임을 밝혔다. 이 후보는 “토끼굴의 경우 차선이 하나 뿐인 데다 너무 비좁아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하고 있고, 사람들까지 지나다니며 사고 위험도 크다”며 “보정동과 마북동을 잇는 동서오버브리지를 만들어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된 생활권을 하나로 묶고 시민들의 불편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황식 전 국무총리,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정 후보) 지원 유세 나서 16.04.06 다음글 유권자가 만든 동네방송 ‘김민기의 용인콘서트’ 화제 1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