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상일 후보, 가족들과 선거운동 아내와 딸, 개그맨 최병서 합동 유세 이윤신 2016-04-04 10: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 용인(정) 선거구의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의 아내와 딸은 3일 후보자 TV토론회에 참석한 이상일 후보를 대신해 용인시 기흥구 구성농협 청덕지점 앞에서 개그맨 최병서씨와 함께 지원 유세에 나섰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상일 후보의 아내는 “26년간 같이 산 아내로서 22년간 같은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했던 직장동료로서 제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알리고 싶어 이 자리에 섰다”며 ”제 남편은 철두철미하고 정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며, 용인을 위해서도 지난 2년간 좋은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아내는 “남편은 토요일 저녁 청덕동 학교 부지에 행복주택이 건립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다음날인 일요일 바로 주민들을 만났고, 월요일에는 서승환 당시 국토교통부 차관을 만나 한 달 만에 행복주택부지를 학교부지로 환원했다”며 “마음먹은 일은 해내고야 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상일 후보의 공약을 소개하며, “마성IC 접속도로 개설공사 조기완공과 동백IC 신설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오래 전부터 협의를 해왔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재선의원 만들어 주신다면 이상일 후보는 용인(정) 지역을 사통팔달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내로서 처음에 선거 운동 시작할 때 막막했지만 열심히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며 “용인(정) 시민들께서 일꾼으로 뽑아주신다면 26년을 같이 산 아내로 직장동료로 이상일은 쓸 만한 사람이라는 품질 보증서를 써드리겠다”며 호소했다. 이 후보의 아내 옆에서 함께 지지유세를 펼친 이 후보의 딸은 지난 3월 “아빠는 용인을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일해 오셨으니까 시민들이 꼭 지켜주실 걸로 전 믿어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하잖아요”라는 내용의 응원의 손편지를 써 잔잔한 감동을 일으킨 바 있다. 개그맨 최병서씨는 “오랜 세월 이상일 후보 지켜봤는데, 정이 있고 사람냄새가 나는 사람”,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정치도 잘하는데 이 후보는 약속을 지킬 줄 아는 정치를 잘하는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지난 2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다음과 같다. ▲동백동 : 영동고속도로 마성 인터체인지 접속도로 공사 조기 완공, 동백IC 신설, 동백세브란스 병원 개원 적극 추진, 격조 높은 공연장(아레나) 건립 추진 ▲구성동 : GTX 조기개통과 구성역 주변 복합터미널 건설 추진, 구성역에 KTX 역사 신설 추진, 경찰대·법무연수원 이전부지에 첨단의료복합단지, 문화체육공원 조성 ▲마북동 : 마북4통 ‘하늘마을’ 안 길 도로(단국대 후문도로) 확장, 마북삼거리~한성CC사거리 도로환경 개선 ▲보정동 : 경부고속도로 보정·죽전IC 신설, 마북·보정 동서오버브리지와 진입도로 조기 완공, 보정동 이현마을(현대홈타운~목암생명공학연구소) 도시계획도로 조기 완공, 보정동 카페문화서리 활성화 추진 ▲죽전1, 2동 : 죽전파출소 신설, 경부고속도로 주변 아파트 방음벽 설치 추진, 죽전로데오 상권 활성화 지원, 탄천 악취 제거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이 후보는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19대 총선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후보 국민행복캠프 대변인, 18대 대선 중앙선대위 대변인과 새누리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이 후보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2년가량 용인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용인시민의 오랜 염원이었으나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경부고속도로 ‘수원IC’명칭을 ‘수원·신갈IC’로 바꿨다. 이 후보는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통행료를 10% 인하했고, 백현고, 구성중, 구갈중, 마북초, 구성초, 독정초, 관곡초 등 용인시 7개 학교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41억8,800만원이 투입되도록 했다. 이 후보는 흥덕지구에 초등학교 1개교가 신설될 수 있도록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을 얻어 냈고, 관련 예산 259억원을 확보했다. 그는 또 2014년 말 청덕동의 학교부지에 행복주택을 짓겠다고 한 국토교통부의 계획을 철회시키고, 학교부지로 환원시켰다. 이 후보는 주민들의 행정 편의를 위해 서농동 복합주민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관철시켰고, 구성동 주민센터 리모델링과 보정동 주민센터 건립을 위한 용도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를 각각 4억원, 5억원 확보했다. 기흥구 CCTV 증강과 보강을 위한 예산으로 국민안전처 특별교부금 4억원도 확보했다. 이윤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병 이우현 후보 “한선교 후보 지하철 요금인하안하고 지금까지 뭐했나” 16.04.04 다음글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정 후보), 장애인들을 위한 배달도시락 포장 봉사 1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