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시병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우현 후보는 28일 오전 11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우현의 약속 3대 과제 12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수지지역 공약으로 ▶건강행복도시 ▶교통선진도시 ▶교육우수도시 ▶경제중심도시 4대 중점과제와 세부실천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문에서 “교통선진도시를 만들기 위해 신분당선과 고속도로 통행요금 인하, 용서고속도로 상현IC 개설, M버스 광역버스 노선 증설 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경부고속도로 수지IC 하이패스 전용 진출입로를 유치하겠다”면서 “출퇴근길 교통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임기 내 무조건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수지구는 3차 진료기관인 응급센터가 있는 종합병원의 부재로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나 중환자들의 응급상황 대처에 한계가 있다”면서 종합병원을 유치 공약을 내걸었다.

이 후보는 “중고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다양한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류고등학교를 유치하겠다”면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관 건립(성복·상현·신봉·동천), 학교교실 냉난방시설 확충, 교육용전기요금 인하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밖에 수지관내 첨단기업 유치, 수지경찰서 유치, 도서관 건립 등의 공약도 내놓았다.

한편 이우현 후보는 “이제 수지에는 땀 흘려 일하는 진짜일꾼이 필요하다”면서 “진짜일꾼 이우현을 뽑아서 일 시켜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