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국회의원, 제20대 총선 용인정 선거구 출마 선언
손남호 2016-03-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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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에서 활동해 온 이상일 국회의원이 7일 용인시청 브리핑룸과 국회 정론관에서 제20대 총선 용인정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이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비대위원의 대결이 이뤄져 전국적인 관심을 끌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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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누구나 용인의 발전을 얘기하지만 저는 ‘사람 사는 맛이 나는 발전’, ‘품격이 동행하는 발전’을 말하고 싶다”며 “제게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하며 발휘했던 안목과 기획력으로,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후보 캠프의 대변인, 새누리당 대변인, 당 원내부대표를 지내면서 선보였던 추진력으로 용인과 용인정에 격조 있는 변화를 주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선거구 획정으로 제가 활동하던 지역이 다른 몇 개 지역과 합쳐진 둘로 나뉘면서 정든 두 곳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며 “심사숙고한 끝에 신설 선거구인 용인정에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과 큰 승부를 걸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용인정은 제 거주지가 있는 곳이고, 앞으로 인구 100만을 돌파할 용인의 발전을 다른 선거구와 함께 견인할 지역인 만큼 국회의원을 비롯해 공직자들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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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판교IC와 수원신갈IC 사이에 죽전‧보정IC,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2021년 개통될 GTX 구성역에 KTX 역사 신설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동백세브란스 병원 설립 문제 해결 ▲아파트 녹슨 수도관 전면교체와 낡은 도로, 보행로를 정비하는 ‘주거환경 재생 프로젝트’ 추진 ▲중소기업 지원 기금 조성을 통한 청년 벤처기업가 육성 ▲지역구 내 품격높은 공연장(아레나) 설립과 다양한 콘텐츠의 공연 제공 ▲프로축구구단 용인 유치 ▲경찰대 법무연수원 이전부지 시민친화공간 조성 ▲용인 생활체육 시설물 무료 이용 등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용인과 용인정의 시민생활이 나아지고, 품격 있는 발전을 하려면 진정성을 가지고 일에 매진하는, 말이 아닌 일로 보여드리겠다는 사람이 일꾼이 돼야 한다”며 “말로는 좋은 그림을 그려 놓고, 국회의원이 되어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또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을 선출해선 후회만 얻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누가 뭐라고 해도 일은 청와대와 중앙정부를 움직일 수 있는 여당인 새누리당의 국회의원이 잘 할 수 있다”며 “더욱이 경기도 지사나 용인시장도 새누리당 소속인 만큼 용인에서 여당 국회의원이 선출되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전략공천을 받은 분은 용인정에 출마한다고 해놓고도 용인정에선 보이지 않고 당의 행사에만 다니면서 박근혜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며 “그런 그의 태도에 대해선 ‘용인정의 시민과 유권자를 무시하는거냐. 매우 오만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용인과 용인정의 어려운 숙제들을 풀기 위해 중앙정부를 설득해야 하는데 박근혜 정부를 비난하는 그가 그런 일을 과연 할 수 있겠느냐”며 “사람을 잘못 뽑으면 바로 후회하게 된다”고 힘줘 말했다.

 

이 의원은 “저와 아내의 결혼기념일이었던 지난 2일 사랑하는 딸이 축하와 응원의 손편지를 써서 제게 줬다”며 “거기엔 ‘아빠가 용인을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일해 오셨으니까 시민들께서 아빠를 꼭 지켜주실 걸로 믿어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하잖아요’라는 대목이 있는데, 저는 이 말을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딸의 이야기처럼 존경하는 용인시민들께서, 용인정의 시민들께서 저를 지켜주실 걸로 확신한다”며 “그 믿음을 가지고 선거를 치를 것이며, 이상일을 뽑으면 후회하시지 않는다는 걸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용인시민의 오랜 숙원이자, 어떤 정치인도 해내지 못했던 경부고속도로 ‘수원IC’명칭을 ‘수원신갈IC’로 바꿨고, 용인서울고속도로 통행료를 10% 인하했다.

 

또한 용인시 기흥구 7개 학교(백현고, 구성중, 구갈중, 마북초, 관곡초, 구성초, 독정초)의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41억8,800만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흥덕지구에 초등학교 1개교가 신설될 수 있도록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을 얻어 냈고, 관련 예산 259억원을 확보했다.

 

주민들의 행정 편의를 위해 서농동 복합주민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관철시켰고, 구성동 주민센터 리모델링과 보정동 주민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를 각각 4억원, 5억원씩 확보했다. 기흥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CCTV 설치 예산으로 국민안전처 특별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용인에서는 처음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용인시민 여러분.

새누리당 대변인, 용인을 당협위원장 출신 국회의원 이상일입니다.

저는 오늘 용인의 새로운 선거구인 용인정에서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합니다.

 

지난 2년가량 용인을 당협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동행하며, 시민들의 말씀에 응답하면서 작은 보탬이라도 드리는 생활정치를 하려고 나름대로 노력해 왔습니다.

 

정직한 정치, 진정성 있는 정치,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려고 애썼습니다. 이제 그런 참된 마음가짐을 다시한번 가다듬고 새로운 출발을 하려 합니다.

 

선거구 획정으로 제가 활동하던 지역이 다른 몇 개 지역과 합쳐진 다음 둘로 나뉘면서 저는 정든 두 곳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며칠 동안 고민을 많이 했고,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고 심사숙고를 한 끝에 신설 선거구인 용인정에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과 큰 승부를 걸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용인정은 제 거주지가 있는 곳이고, 앞으로 인구 100만을 돌파할 용인의 발전을 다른 선거구와 함께 견인할 지역입니다. 용인정 선거구는 기흥구와 수지구의 연결고리, 처인구와 성남 분당의 길목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용인정의 발전, 용인정의 품격향상이 주변의 다른 지역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곳입니다. 그런 곳인 만큼 국회의원을 비롯해 공직자들이 해야 할 일이 많은 지역입니다.

 

저는 그간 ‘말이 아닌 일로 보여 드리겠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 당협위원장 활동을 해 왔습니다. 선거 때 말만 남발하고 나서 행동으로는 보여주지 못하는 그런 무책임한 정치인은 되지 않겠다는 각오로 일했고, 나름대로 많은 성과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한 예로 과거 용인의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신갈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수원 인터체인지 이름을 바꾸겠다고 공언했던 분들이 많았지만 그걸 아무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그 일을 저는 2014년 8월 말을 먼저 뱉지 않고 조용히 추진하기 시작해 5개월만인 2015년 1월1일 수원 인터체인지 이름을 수원 신갈 인터체인지로 바꿨습니다. 지난해 10월엔 용인서울 고속도로 통행료를 10%로 인하했습니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겪는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학부모님들에게서 듣고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확인한 다음 교육부에 사정을 설명하고 특별교부금을 얻어오는 일도 행동으로 보여드렸습니다.

 

백현고등학교, 구성중학교, 구성초등학교, 마북초등학교, 독정초등학교, 관곡초등학교, 구갈중학교 등 모두 7개교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41억8천8백만원을 배정케 했습니다.

 

2014년말 청덕동의 학교부지에 행복주택을 짓겠다고 한 국토교통부의 발표를 들은 주민들의 걱정에 바로 응답해 국토교통부의 계획을 철회시키고, 학교부지로 환원시킨 사람도 이상일입니다. 이밖에도 열거할 것들이 많지만 의정보고서나 문자로 알려드렸기 때문에 이만 줄입니다.

 

누구나 용인의 발전을 얘기하지만 저는 ‘사람 사는 맛이 나는 발전’, ‘품격이 동행하는 발전’을 말하고 싶습니다. 제게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하면서 발휘했던 안목과 기획력으로,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후보 캠프의 대변인, 새누리당 대변인,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를 지내면서 선보였던 추진력으로 용인과 용인정에 격조 있는 변화를 주려 합니다.

 

이미 많은 연구를 한 끝에 여러 가지 구체적인 공약을 준비해 놓고 있지만 예비후보들이 난립해 있는 현 시점에선 보안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열 가지 큰 약속의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첫째, 품격과 발전이 함께 하려면 교통편의가 증진돼야 합니다. 저는 경부고속도로 판교 인터체인지와 수원 신갈 인터체인지 사이에 죽전 보정 인터체인지를 만들겠습니다. 수지구와 기흥구로 통하는 또 하나의 교통관문을 만들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함은 물론 유통과 물류의 흐름도 한층 원활하게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영동고속도로 동백 인터체인지도 신설하겠습니다. 동백과 구성, 죽전의 인구가 많이 늘어난 만큼 영동고속도로에도 새로운 관문을 만들어 주민들이 사통팔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2021년 개통될 GTX 구성역에 KTX 역사를 신설하겠습니다. 중앙정부를 설득해야 하고, 예산이 많이 들며, 기술적으로도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닌 만큼 힘 있는 여당 재선의원이 되어 시민들을 위한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야당 후보들도 그렇게 하겠다고 말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를 비판만 하는 야당 측 인사가, 중앙정부와 네트워크도 없는 야당 사람들이 과연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막대한 예산을 확보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셋째,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동백세브란스 병원 설립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총선 때도 많은 후보들이 이 약속을 했지만 실천하지 못한 문제여서 제가 약속을 드리는 것도 조심스럽습니다. 시민들께서도 이젠 정치인들의 약속을 잘 믿지 않으실 겁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합니다. 저는 그동안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 세브란스병원 측과 꾸준히 논의해 왔고, 언론도 그걸 보도했습니다. 동백세브란스병원을 재난전문의료기관으로 지정해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도 발의했습니다. 재난전문의료기관은 일반시민들을 위한 진료를 하면서도 대형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의료진이나 병상, 관련 시설물 등을 미리 갖춰놓는 병원입니다. 중앙정부가 아직 결심을 하고 있지 못하지만 저를 여당의 재선의원으로 선출해 주시면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습니다.

 

넷째, 용인엔 아파트가 많습니다. 기훙구와 수지구엔 더욱 많습니다. 저는 오래된 아파트의 녹슨 수도관을 전면적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아파트 단지마다 수도관 개량에 필요한 예산을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아파트 주변의 낡은 도로와 보행로를 정비하는 등 ‘주거환경 재생 프로젝트’로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생활의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다섯째, 용인시에 중소기업지원기금을 만들어 청년 벤처기업가들이 꿈을 이루는데 기금이 투입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이 살 맛 나는 용인, 청년의 꿈이 이뤄지는 용인을 만드는 일에 새누리당 소속인 정찬민 시장님과 힘과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여섯째, 제가 ‘교육 문화 국회의원’이란 소리도 듣도록 하겠습니다. 기흥구와 수지구의 교육열은 매우 높으나 교육 인프라는 많이 부족합니다.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온 저는 앞에선 말씀드린대로 용인의 교육문제 여러 가지를 해결했습니다. 흥덕지구에 초등학교도 신설하는 작업을 매듭지었습니다. 재선되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계속 활동하면서 용인 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시민들이 문화를 훨씬 폭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며, 관련 시설물을 신설하거나, 보강하는 일도 하겠습니다. 용인정 지역에 격조 높은 공연장(아레나) 하나는 꼭 만들어 다양하고 훌륭한 각종 공연이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 용인에 프로축구 구단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근 수원과 성남처럼 프로축구 구단이 용인에도 탄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벌써 그 작업을 시작했음을 말씀 드립니다.

 

여덟 번째, 경찰대, 법무연수원 이전부지를 아파트 숲이 아닌 시민들을 위한 친화적 공간으로, 그리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지역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모으고 설계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홉 번째,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체육동호인들이 용인의 각종 생활체육 시설물들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가 시설물을 빌려주는 비용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시민들의 시설물 무료 이용으로 시민들의 행복감이 커진다면 시도 기꺼이 그 비용을 감당할 것이고, 그 비용이 시 재정에 그렇게 큰 부담이 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활동했던 지역의 일부인 용인을(신갈동, 영덕동, 구갈동, 상갈동, 기흥동, 서농동, 상하동)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발전에 꼭 필요한 지역이고, 저의 땀과 열정이 배어있는 지역이며, 시민들과 정이 많이 든 지역인 만큼 용인을의 어떤 현안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란 말씀을 드립니다.

 

이밖에도 말씀드릴 세세한 공약이 더 있지만 차츰 공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용인과 용인정의 시민생활이 나아지고, 품격 있는 발전을 하려면 진정성을 가지고 일에 매진하는, 말이 아닌 일로 보여드리겠다는 사람이 일꾼이 돼야 합니다. 말로는 좋은 그림을 그려놓고, 국회의원이 되어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또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을 선출해선 후회만 얻게 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일은 여당인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잘 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와 중앙정부를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경기도 지사나 용인시장도 새누리당 소속인 만큼 여당 국회의원이 선출되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오늘 용인정 지역에 전략공천을 받은 분은 그동안 용인정 출마를 선언하고서도 용인정에선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당의 행사에만 다니면서 박근혜 정부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의 태도에 대해선 “용인정의 시민과 유권자를 무시하는거냐. 매우 오만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용인정과 용인의 시민들을 위해 과연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박근혜 정부 탄생 전부터 이 정부를 비난만 해온 그가 박근혜 정부로부터 무슨 예산을 따올 수 있겠습니까? 용인과 용인정의 어려운 숙제들을 풀기 위해 박근혜 정부를 설득해야 하는데 그가 그런 일을 과연 할 수 있을까요?

 

사람을 잘못 뽑으면 바로 후회하게 됩니다. 용인정의 현명하신 유권자들께서는 그런 선택은 하지 않으실 걸로 믿습니다.

 

저와 아내의 결혼기념일이었던 지난 2일 사랑하는 딸이 축하와 응원의 손편지를 써서 제게 줬습니다. 거기엔 “아빠가 용인을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일해 오셨으니까 시민들께서 아빠를 꼭 지켜주실 걸로 믿어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하잖아요”라는 대목이 적혀 있는데 저는 이 말을 믿습니다. 제 딸의 이야기처럼 존경하는 용인시민들께서, 용인정의 시민들께서 저를 지켜주실 걸로 확신합니다. 그 믿음을 가지고 이번 선거를 치를 것이며, 존경하는 시민들께는 승리로, 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이상일 뽑으면 후회하시지 않는다는 걸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게 큰 용기를 불어넣어주시고, 격려와 성원을 많이 해주시는 시민 여러분,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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