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경 용인시장후보, 용인 시립 노인요양원, 치매센터 건립 공약
“용인시가 동행하는 복지, 시민의 고통을 분담하는 보편적 복지 체계 확립할 것”
권민정 2014-05-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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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경 새정치민주연합 용인시장 후보가 24일 공약으로 용인시 시립노인요양원과 치매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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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경 후보는 “어르신들이 치료비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는 것은 국가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치매 어르신,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의료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용인 시립 노인요양원을 건립하고 치매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치매 어르신의 경우, 장애인 택시와 같은 이동수단을 지원하여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의 고통을 시가 분담하고 치매 어르신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으시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등을 위하여 보편적 복지가 필요한 분들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나서는, 요양반장, 위기관리사, 복지코디네이터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삼총사”를 육성할 것을 밝혔다.

 

또한 양해경 후보는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복지의 공약으로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을 위한 복지타운 건립 △장애인 저상버스 확대 및 활동보조 도우미 확충을 통한 이동권 강화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및 산모도우미 확대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 쉼터 마련 및 피해자 지원 강화 △경로당, 노인대학 지원 및 어르신 건강을 위한 등산학교 운영 등을 제시했다.

 

양해경 후보는 “제가 사회복지 현장에서 있으면서 정부에서 복지관과 함께 훌륭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이나 무료급식과 같은 좋은 사업을 해도, 복지관까지 찾아올 차비가 없거나 일하시느라 시간이 없는 분들이 많아서 늘 가슴 아팠다”라며 “시장으로 당선된다면 생색내기식 복지정책이 아니라 국가가 ‘동행’해야 하는 분들은 직접 찾아가서 어려움을 나누는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해경 후보는 보편적 복지 정책을 생산하는 싱크탱크인 “복지국가 소사이어티”가 선정한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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