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시장! 용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 재정위기의 주범이 누구인지 심판받아야 권민정 2014-05-15 07:4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김학규 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용인시장에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15일 오후 3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김학규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에 공천신청을 하지않은 이유에 대해서 "공천신청 자체에 후보자로써 하자가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가족문제에 있어서도 대법원 판결까지는 무죄원칙에 따라 공정한 기회를 주어야 함에도 후보자가 아닌 가족문제까지 제한을 두어 공고를 하는 것은 공천 신청 자체를 박탈했다"며 새정치연합을 비판했다. 특히 기자들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공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김 시장은 "전략과 기획을 잘못이해하고 있는것 같다, 전략이라함은 이기기 위한 방법과 책략인데 싸움에 지기 위한 전략이 어디 있느냐"며 "후보로써 상대후보와 충분히 경쟁력 있고 검증된 후보냐는 의구심 있어 이는 기획공천이지 전략공천이라는 표현은 잘못됐다.“ 고 비판하고 나섰다. 화두가 되고 있는 용인시 재정위기는 무책임한 개발사업과 치적사업을 만들고자 무모한 경전철사업이나 체육공원 만들기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내팽개친 무책임하고 무능한 리더십의 12년 적폐가 쌓인 결과로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이 매도당하는것이 안타깝지만 과연 재정위기를 누가 만들었는지, 그 세력은 아직도 반성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 간 용인시를 망쳐놓은 장본인이 다시 나오든, 얼굴만 바뀐 대리인이 나오든 용인시 재정위기를 만들어 간 주범이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정치를 자신의 소유물인양 착각하는 지역 정치인들에게 경고를 주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는 심판해야 한다"고 무소속출마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한편, 김 시장은 지역공약사업으로 행복한 경제, 행복한 재정, 행복한 복지등 3가지의 행복프로그램과 7가지의 핵심공약을 발표하면서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조례개정을 통한 첨단산업을 육성하여 복지용인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지난 14일 새정치민주연합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후보등록 마감일인 16일 무소속 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유향금 시의원후보, 정치인으로 새로운 도전 시작 14.05.15 다음글 양해경후보 부패와 비리의 사슬을 끊겠다. 1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