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용인시장 후보 정찬민 전 지구당위원장 선출 권민정 2014-04-30 14: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새누리당 용인시장후보 정찬민 "민심은 천심이다"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30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도당에서 여론조사(50%)·당원투표(50%) 방식으로 선출한 수원·성남·용인·부천·화성·평택·파주·광주·포천 등 도내 9개 기초단체장 후보를 발표했다. 용인시장 후보 경선 발표 과정에는 결과가 뒤바뀌는 혼선이 있었다. 도당은 이연희 전 수지구청장이 657표를 획득, 624표를 얻은 정찬민 전 중앙당 수석부대변인을 누르고 후보가 됐다고 공지했다가 당원투표 집계과정에서 오기가 있었다며 30여분 만에 정 후보(611.3표)가 이연희(606.2표)를 5표 차이로 눌렀다고 결과를 번복했다. 한편 기호 1번 정찬민 후보는 공약사항으로 “시민과 함께 경영하는 첫 번째 용인시장이 되겠다”는 구호로 시작하여 △시장실 직속 경전철시민위원회 설치 △골목골목 밤길도 안심한 용인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소년소녀 가장, 이주 외국인, 홀로어르신, 장애우 등 소외층들에 대한 지원계속 △여성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했다. 용인시 처인구 출신인 정 후보은 20여년 간 중앙일보 기자 등으로 활동해 오다 정계에 입문해 박근혜 언론특보 겸 미디어전략위원장,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겸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등으로 활동해왔다.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용인을(기흥)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46%가량 득표를 하며 선전했으나 낙선했다. 이날 정 후보는 "이번 경선은 소수권력자가 원하는 본선 패배 후보냐 용인 시민이 원하는 본선 필승 후보냐의 싸움"이라며 "시민의 힘으로 본선 필승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읍소했다. 또 "누가 용인시장으로서 자질과 도덕성을 갖추었는지, 누가 용인시민이 원하는 본선 필승 후보인지 극명하게 드러났다. 민심은 천심이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용인시장이 되고자 하는 자는 도덕성에 문제가 있으면 안된다"며 "진심이 담긴 깨끗하고 검증된 일꾼 기호 1번 정찬민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014. 6. 4. 실시 전국동시지방선거 문답풀이(19) 14.05.02 다음글 선거운동 물품 구매는 가격정보사이트를 이용하세요 1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