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9명 포함, 한나라당 다선의원 등 25명 살생부 나돌아...
손남호 2012-01-2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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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총선관리를 하고 있는 와중에 한나라당 내부에서 출처불명의 ‘한나라당 공천 살생부’가 나돌아 현역의원들을 긴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역정치가에서도 해당인물이 누구인가에 대해서 촉각을 곧두세우는 등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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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에서는 비대위 출범후 공천 물갈이론이 확산되는데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번총선에서 경쟁력(50%)과 교체지수(50%)를 근거로 현역의 지역구 의원 25%(34명)에 대한 공천 배제방침을 밝힌데 이어 나돌고 있어 현역 의원들이 긴장을 하고 있다.

 

국회 의원회관 주변에 나돌고 있는 공천 부적격자의 명단이 담긴 ‘공천 살생부’에는 경기도내 9명과 인천지역 4명, 서울지역 12명 등 수도권에서만 25명에 달한다. 대구·경북의 TK지역 5명, 부산·경남의 PK지역 8명을 합쳐 38명의 지역구 의원들의 이름을 담고 있다.

 

이번에 나돌고 있는 살생부 명단에 오른 경기지역의 현역 의원을 보면 도내의 중진인 A·K·K·N의원과 초·재선의 L·K·S·H·P의원이 포함됨므로써 영문 이니셜이지만 언론의 보도관행상 실명을 밝히지는 않고 있는지만 해당자는 긴장하고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출처불명의 ‘공천 살생부’는 지난 18대 총선을 앞두고 나도는 등 선거철마다 되풀이되고 있으나, 신빙성 여부와 상관없이 ‘찌라시’ 수준의 공천 부적격 대상에 포함됐다는 자체만으로 불쾌함과 동시에 대상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어 유포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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