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심상정과 단일화성공, 용인유세 시민들 북세통,
유덕상기자 2010-05-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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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수지구 수지로얄프라자 앞, 기흥구 동백소방서 앞에서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지사후보와 용인시장 김학규 민주당 시장후보의 합동 유세가 수많은 지지자들의 환영 속에 치러졌다. 이날 유세에는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의 시,도의원후보가 함께 참석하였고 수많은 시민들이 유시민 후보를 연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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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후보는 연설을 통해 선거가 3일 남았지만 당일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가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에 이어 후보단일화를 선택하였다는 소식을 전하며 아픈 마음에도 불구하고 회견문을 내며 후보를 사퇴한 심상정 후보에게 고마움을 전하였다.

 

이어 국민참여당을 포함한 야5당의 힘을 모은 단일후보로 1987년 6월에 진보세력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두환의 독재를 붕괴시킨 것을 떠올리자고 강조하고 이번 6.2지방선거에서는 유능한 시장이나 도지사를 뽑는 것 보다 전두환의 4.13호헌조치에 맞서서 6월 항쟁으로 투쟁한 것처럼 국민을 무시하고 4대강 강행, 언론장악, 시민억제 등을 일삼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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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후보는 자신은 부족한 사람이라고 언급하고 지도자가 아닌 용인과 경기의 마음에 있는 소망의 도구로 유시민 후보를 쓸 수 있도록 국민과 도민의 적합한 도구가 되기 위해 반성하고 변화하여 다듬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돈 가진 자, 권력을 가진 자, 힘 가진 자의 친구가 아닌 외로운 사람, 가난한 사람, 억울한 사람의 친구가 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유시민 후보는 김학규 시장후보의 지원유세를 나온 우제창 의원과 17대 국회에서 같이 활동했다고 밝히고 야당연대가 김대중을 믿고 따르며, 노무현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또 진보정당의 사회, 정의 ,평등의 가치로 6.2 지방선거에서 역류하는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김학규 용인시장 후보를 비롯한 야당 시도의원 후보를 당선시켜 줄 것을 호소하였다.

 

김학규 후보가 용인시장이 되어 세브란스병원의 유치와 동백의 교육을 위해 학원타운을 조성하는 등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동백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어 한나라당의 시장후보 공천과정은 용인시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언급하고 용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김학규 후보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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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 후보는 야권단일 후보로서 변화의 선택으로서 자신을 지지해준 이정문 전시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야권단일후보로서 김학규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이어 김 후보는 자신은 카니발을 타고 다닌다고 언급하며 벤츠를 타고 다니는 한나라당 시장후보가 부자의 심정, 부자를 위한 정책만을 실시하고 서민의 고충과 용인시민의 눈물을 과연 닦아줄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언급하였다.

 

김학규 후보는 공약으로 ①치료를 위해 분당이나 서울로 가는 불편을 덜기위해 동백지역에 세브란스 병원을 조기 착공 ②마성IC개통과 동백지역과 연결을 우제창 의원의 협력과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상을 통해 이루겠다고 밝히고 ③동백의 사교육비 부담 해소를 위해 학원타운을 설치하고 보육시설 및 초·중·고등학교의 시설개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CCTV의 설치를 약속하였다.

 

마지막으로 김학규 민주당 시장후보는 물론 시도의원 후보 권오진, 이재붕, 고찬식 후보의 당선을 성사시켜달라고 동백시민들에게 호소하였다. 마지막으로 우제창 의원은 똘똘! 뭉쳐!라는 구호로 유세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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