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민주당 김학규 시장 후보 죽전역 광장에서 유세 유덕상기자 2010-05-27 01:0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26일 오후 5시 수지구 죽전역 광장에서 민주당 김학규 시장후보의 유세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우제창 국회의원, 김재일 기흥구 민주당 위원장, 도의원 이재붕 후보, 임한수 후보, 시의원 후보, 김대정 후보, 한상철 후보, 이건한 후보, 김중석 후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우제창 국회의원은 “10일만에 한나라당의 오세동 시장 후보를 불과 0.7%차이의 초접전 양상으로 따라붙은 기적은 용인시민의 지지와 성원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하고 18%~22%의 무응답층이 7:3내지 6:4의 비율로 민주당을 지지해 주리라는 희망을 표하며 유권자가 야당에게 견제를 주어 용인에서 정치적 기적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어 시장이 기소되고 공무원이 자살하고 시민이 시장의 안위를 걱정하는 현실을 바로잡고 한나라당 후보의 국민공천배심원제 부적격판정자 공천과 비리의혹, 패거리정치와 부패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2번을 찍어 현재 20명 중 3명에 불과한 민주당 시의원을 다수 당선시켜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세워줄 것을 호소하였다. 이어 유세차에 오른 민주당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우제창 의원의 연설이 힘이 있어 든든하다고 언급한 후 민주당과 국회에서 경제정책전문가로 활약하고 젊은 세대의 대표주자로 활동하며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는 의원이라고 소개하고 이젠 정책전문가에서 정치지도자로 성장하는 것 같다고 우 의원에게 깊은 신뢰를 표하였다. 또한 옥스퍼드대 동문으로서의 인연을 언급하며 우의원에 대한 정감을 표하기도 하였다. 이어 손 위원장은 경기도지사 당시 60억 인구가 85만, 다음선거 때에는 100만으로 성장할 용인시의 성장에 놀라움을 표하며 경기도지사 시절 교통문제나 난개발을 모두 해결하지 못하여 송구하다는 뜻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어 경기도지사와 용인시장이 될 인물은 용인시민의 수준에 맞는 교육과 문화를 책임져야 한다고 언급하고 우제창 의원과는 옥스퍼드대학 동문, 김학규 용인시장 후보와는 이름이 같다는 것에 깊은 정감과 반가움을 표하기도 하였다. 손 위원장은 한국에서 용인시는 한국에서 수준높은 도시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 언급하고 고장사랑과 자부심 그리고 깨어있는 시민의식으로서의 도시, 눈 앞의 이해관계나 개인적 인간관계에 연연하기 보다는 지방선거의 의미를 위해 깊고 멀리 생각 할 수 있는 용인시민의 도시가 될 것이라 확신하였다. 이어 현 정부의 천안함 사건을 언급하며 정부의 발표를 믿고 천안함을 격침시킨 북한이 책임지고 무력도발로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려고 하면 안되겠지만 정부가 한반도의 안보와 남북관계는 냉철히 판단하여야 한다고 언급하고 전쟁준비나 긴장고조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거나 한반도가 긴장의 중심이 되어선 안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북한을 한쪽으로 몰아붙이기만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무력충돌 위험을 자제하여 개성공단의 철수로 인한 근로자의 신변위협과 중소업체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이기는 길이라고 언급한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깨어있는 시민이 6.2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정부가 냉철함과 평화의 길을 찾기 위해서라도 경기도지사 유시민 후보와 김학규 용인시장 후보,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와 김진표 민주당후보의 단일화를 언급하며 김진표 의원이 경선결과에 승복하며 담담한 표정으로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하고 우리정치가 국민을 겸손히 섬겨야 한다는 대의를 보여준 야권후보를 적극 지지하여 분열된 사회가 아닌 통합된 사회, 어려운 사람들도 어깨 펼 수 있는 사회, 함께 가는 사회를 만들도록 유시민 도지사 후보와 김학규 시장후보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를 당선시켜 줄 것을 간절히 호소하였다. 김학규 후보는 공약을 제시하며 ①용인시의 재정을 예산절약형 구조로 전환하고 ②난개발이 아닌 사람중심의 친환경 도시개발 ③미약한 교육예산지원을 늘려 보육시설 개선과 교육환경 개선 및 과학고 예체능고 설치 ④용인의 허파 광교산을 녹지로 조성하여 수지구를 친환경 도시로 만들고 ⑤체육공원과 체육시설 실내스포츠회관 설립 ⑥신분당선 수원연결 조기추진과 버스노선조정으로 교통 원활한 수지건설 ⑦모현면에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등을 약속하였다. 이어 6.2 지방선거는 용인의 정치판을 바꾸는 분수령이 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하고 시.도의원에 민주당 후보가 다수 진입하여 용인시의 한나라당 일당독주의 구조를 타파하자고 주장하고 현명한 용인시민의 지지를 부탁드린다는 뜻을 전하며 연설을 마쳤다. 김재일 기흥구 위원장은 천안함 사건을 통해 드러난 이명박 정권의 안보능력을 책임지려고 하지 않고 20일 천안함 사건의 전모를 발표하는 등 북풍을 일으켜 선거에 역이용 한다고 지적하고 서민경제파탄, 남북관계파탄, 세종시 문제, 4대강 문제, 봉은사 주지 압력 등의 여당의 악재를 북풍으로 모는 이명박 정권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하자고 주장하였다. 이어 정부가 중앙은 물론 지방정부, 국회, 언론, 시민단체까지 장악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에 한나라당을 지지하면 현 정권이 털도 안 뽑고 삼기 듯 국정을 좌지우지하는 독선이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유덕상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종석! 유세활동중 봉사도 잠깐. 해병전우회 함께 10.05.27 다음글 신재춘 도의원! 후임자 김상수 후보 지원유세 1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