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줄줄이 이어져...
권민정 2015-07-2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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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지난 2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00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 김상수, 남홍숙, 김운봉, 이건영, 김대정, 김희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집행부에 각종 민원해결 등에 대해 더욱더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상수, 현안문제 지역의원과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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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의원(비례)은 정례회의중 5분자유발언을 통하여 소통을 해야한다는 일침을 가해 정찬민 용인시장의 지역현안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했다,

 

김상수의원은 용인시 재정파탄의 시한폭탄이라 불리던 용인도시공사 역북지구 개발사업의 공동주택용지 미분양 문제 해결, 덕성산업단지 조성 등 복잡하게 얽히고 어려운 문제들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용인경전철 3만 명 시대 돌입,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 추진과 지자체 규제개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그야말로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정찬민용인시장을 추켜세우면서도 서운한점을 밝혔다.

 

체류형 관광도시를 지향하지만 변변한 특급호텔 하나 없어 연간 1400만 명이 방문해도 그 관광객들을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최근 정찬민 용인시장이 제일모직과 체류형 관광호텔 건립 등을 포함한 유원지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사업규모는 1300만㎥부지에 건축연면적은 100만㎥, 2025년까지 15000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그런데 정찬민시장은 협약식 후 기업인들과 함께 호암호수 주변에 위치한 호텔건립 부지를 찾아 호텔추진 현황 브리핑을 받고 행정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행정에서도 기업의 상황을 파악하고 상생하면서 업무협력이 되어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번 제일모직과 유원지 업무협약을 맺음에 있어 정작 지역 의원들과 용인시의회는 현안에서 완전히 배제되었다.고 서운함을 표했다.

 

김상수의원은 집행부에서는 용인시의 주요 정책사업을 추진하면서 의회와의 사전설명이나 정책협의도 없이 일방적인 진행으로 사업추진이 결정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현안사항에서 배제된 시의회와 시의원들을 시민들이 바라보는 눈초리가 따갑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시의원들의 입장이 어떻게 되겠는가?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하였다.

 

 

남홍숙의원. 중앙노외주차장 매각 신중하게 처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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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홍숙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중앙동에만 국한된 사안이 아닌 처인구민 전체, 더 나아가 용인중앙시장과 구도심 상가를 이용하는 모든 용인시민을 대신하여 용인도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전 경찰서 부지이면서 용인의 중심지에 위치한 중앙노외주차장을 매각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외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상권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주차장 부지를 대체 왜 매각하려는 것인지? 재정난에 허덕이는 용인도시공사에 현물출자해 준 부지로 현재 중앙시장과 주변에 밀집된 병원 등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로 주차장은 평일에도 거의 만차 상태이며. 주차장 이용 수입만 해도 연 4억 원에 이르는 운영성과가 좋은 주차장으로써 많은 시민들께 편의를 제공하는 이 공간을 시민의 의견이나 대책 마련도 없이 갑작스럽게 결정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정찬민용인시장의 답변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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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이사회를 통과한 본 부지 매각에 대해 반대하는 중앙시장 상인회 535개 점포상인과 종사원 1800여명, 대로변 병·의원, 상점가 상인들은 이들의 생계와 직결된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결사반대 의사를 천명하고 삭발투혼과 반대시위, 총파업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실정이며.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도 이 부지는 여러모로 활용가치가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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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지금 활용되고 있는 주차장만 하더라도 인근 병·의원 등 상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차량으로 평일에도 만차 상태이며 또한 전형적인 구도심 상권의 중심지이므로 점차적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계획된 김량장 8구역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 공공청사 부지 또는 주민편의시설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한 알짜배기 땅인데 왜 매각을 하는지 이유를 설명하라고 다그쳤다

 

새로 만들어도 부족한 실정에 이렇게도 잘 이용되고 활용도가 좋은 주차장을 없애겠다는 생각을 의견수렴이나 그 흔한 공청회 한 번 없이 이렇게 결정할 수 있었는지 무슨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여러 번의 매각 추진결과 유찰되어 오늘에 이른 이 부지가 이번에는 매각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지, 매각이 된 다 치더라도 낙찰자가 어떤 용도로 쓸지도 모르는 땅에 강제조항도 아닌 권유조항으로 현재 주차장 면수만큼 주차장을 확보하라는 조항을 넣은 이유는 현재 주차장 부지 매각의 면피를 위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조항이라고 주장했다.

 

 

김대정 의원 일레분 건설의 공동주택사업 변경승인건 위민행정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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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정의원은 용인시의회가 7대 의회가 개원되던 작년 이맘때 일레븐건설이 신청한 공동주택사업변경승인 건에 대한 문제점에 대하여 시정을 요구하고 위민행정으로 원만한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민원을 해결해 주실 것을 요청한 사실이 있고 당당과장 국장이 교체되어 해결을 기대했는데 아직도 사업시행자와 학부모 대표, 지역 주민간의 불신만 높아져 있고, 협상과 타협의 조정자가 되어야 할 국․과장은 무기력, 무능력, 무책임한 모습으로 실망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고 불만을 내비쳤다

 

, 용인시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기술직 전문가인 책임있는 공직자들이 소신과 자신감, 믿음과 신뢰를 주지 못 하는 것인지 안타까운 마음과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현실 문제를 해결하고 돌파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 것은 실망자체라고 비꼬왔다

 

며칠 전 2014회계연도 결산심사가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되었는데 각 위원회에서 보여준 일부 공직자들의 답변과 임하는 자세는 심히 우려스러운 상황을 적나라하게 나타냈다고 생각하며 합니다.

 

분명, 우리 공직사회의 기강해이와 업무태만이 노출된 현실이었다고 판단되어 정찬민 용인시장에게 시를 앞장서서 이끌고 가야 할 국․과장급의 공직자들이 업무에 보다 충실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진취적으로 일 할 수 있도록 조직이 활력 넣어주시고 무엇보다 위민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얻는 공직자상을 만들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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