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7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한시적인 공공분야 일자리로 ‘2011년 3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6월 1일부터 8일까지 참가자 258명을 모집한다.

신청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의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고 구직 등록을 한 사람이면 가능하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 지참 후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와 구직표(중증장애인은 의사소견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근로사업 연속 3단계 참여한 사람 등은 제외한다.

이번 3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현충시설 관리사업 등 공공생산성 49개, 사회복지서비스 향상 등 공공서비스 33개, 도서자료 DB구축 등 정보화 36개, 행정타운 환경정비 등 환경정화 4개 등 총 122개 분야로 나눠 실시하며,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사업 내용과 세부 참여 자격을 확인할 수 있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65세 이상 고령자는 하루 4시간 근무로 제한한다. 부대 경비를 포함해 하루 3만 8천원～4만 1천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문의 용인시 지역경제과 031-324-3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