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보고, 전통 놀이 즐기고’… 한국등잔박물관 알차게 즐기기 - 5.1.-12.13. 기획전시 및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민속놀이 공간’ ▲‘전통과 함께하다’ 체험 등 운영 - 4.24부터 ‘전통과 함께하다’ 프로그램 참가자 온라인 선착순 모집, 그 외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 진행 손경민 2024-04-18 14: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관장 김형구)은 5월부터 12월 13일까지 <일상과 함께하다 – 풍속화에 담긴 전통 생활문화> 기획전시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풍속화에 담긴 옛사람들의 생활문화를 테마별로 분류하고, 생활 민속품에 담긴 다양한 기능과 멋에 대해 조명하고자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김홍도, 신윤복 등이 남긴 풍속화와 김준근, 이서지 작가의 근현대 풍속화를 우리의 생활 민속품과 함께 관람하는 과정에서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박물관 야외 공간에서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을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하여 당시의 놀거리를 직접 즐겨볼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 기간에 함께 진행되는 <전통과 함께하다 - 온고지신! 조선의 생활상과 직업 탐방>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전시 내용과 연계하여 조선시대 생활상과 직업을 알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박물관 전시실을 탐험하며 풍속화에 담긴 선조들의 생활문화와 다양한 직업을 이해할 수 있으며, 나만의 등잔을 만들어 표현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4월 24일부터 한국등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한국등잔박물관 사업담당자 허수정은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 및 행사 참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 및 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잔박물관 홈페이지(www.deungjan.org) 및 공식 인스타그램(deungjan_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국립합창단-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전쟁 그리고 평화’개최 24.04.18 다음글 용인문화재단,‘아시아 상상극장’시리즈 첫 작품 가족인형극 <세친구> 개최 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