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합창단 10월4일 광교호수공원 야외무대 공연 손경민 2023-09-21 16:4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10월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 수요일 오후 5시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가을 클래식 무대가 펼쳐진다.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용인시민합창단 (지휘: 이한수)은 지난 5월 동백호수공원에서 선보인“봄 소풍 음악회"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야외무대를 선보인다. <가을 클래식 산책>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Va,pensiero' '모짜르트 대관식 미사곡" 등 클래식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곡을 선보이는 동시에, 누구나 박수치며 즐길 수 있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오랜 날 오랜 밤, 울릉도 트위스트 등 가요 편곡 무대도 함께 꾸며질 예정이다. 10월27일 제4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연주되는 이번 무대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하는 최명례 단장은 “모짜르트 대관식 미사곡”이라는 대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이 망설여지기도 하고 합창단 입장에서 매우 큰 도전이었다.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표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느낌표를 가지고 선보이는 이번 무대가 클래식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생각에서 우리에게 좀 더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시민합창단의 제4회 정기연주회는 10월27일 저녁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리며, 초등학생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가을 향기 묻어나는 광교호수공원에서의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선율에 기대어 잠시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공연 및 합창단문의 단장 최명례 010-4462-4960 / 부단장 민혜경 010-9074-7496) 손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4.16민주시민교육원, 아이를 향한 엄마의 마음을 꽃잎에 담다 23.09.26 다음글 청년들이 기획한 ‘용인 청년 페스티벌’ 23일 개최 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