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모노드라마‘박상원 콘트라바쓰’공연 - 배우 박상원 연기 경력 40여 년 만에 1인극 도전 - - 음악, 무용, 이야기가 결합된 종합예술의 진수! - 손경민 2022-09-15 16:0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사진 설명 : 모노드라마 <박상원 콘트라바쓰> 공연 포스터 1부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재단 창립1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모노드라마 ‘박상원 콘트라바쓰’를 선보인다. 모노드라마 ‘박상원 콘트라바쓰’는 ‘향수’, ‘좀머씨이야기’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도 친숙한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콘트라바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동명의 원작 소설 ‘콘트라바스’는 “희곡이자 문학작품으로서 우리 시대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배우 박상원은 어두운 오케스트라 파트 가장 뒷열에 앉은 콘트라바쓰 연주자로 분하여 주인공의 삶을 통해 이 시대의 소외된 이들의 자화상을 그려낸다. 주인공의 심리를 대변하듯 절제된 어휘와 유기적임 움직임 그리고 바그너, 슈베르트, 모차르트, 브람스 등의 클래식 음악이 텅 빈 무대를 감각적으로 가득 채운다. 2020년 초연 당시, 1인극이라는 한계성에도 불구하고 연기 경력 40여년에 빛나는 배우 박상원의 열연으로 쥐스킨트의 언어를 무대 위에서 총체적으로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모노드라마 ‘박상원 콘트라바쓰’는 만 10세 이상 관람가로 공연은 총 90분간 진행되며, 티켓은 1층 3만원, 2층 2만원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및 인터파크 티켓, 전화(031-260-3355)로 예매 가능하다. 손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꿈의학교와 몽실학교가 하나 되는 새로운 [ ] 학교 이름 공모 22.09.15 다음글 경기도교육청, 2023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1,668명 선발 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