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약 6천 농업인에 공익직불금 71억 원 지급 - 소농 직불금 1891명에 22억 원, 면적 직불금 1038명에 49억 원 등 - 용인인터넷신문 2023-12-06 22:1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직접 농사를 지으며 농촌을 지키고 지역 환경을 보전해 온 농업인 5929명에게 공익직불금 71억 원을 이달부터 순차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1891명의 농업인에게 소농 직불금 22억원을, 1048명에게 면적 직불금 49억원을 지급한다. 이들의 경작 면적을 합하면 3237ha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자가 1591명(438ha), 지급액도 10억 원이 늘어났다.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이 일부 개정되면서 지난 2017~2019년에 공익직불금을 받지 못한 농업인도 올해부터 요건이 충족하면 신청 가능 하도록 문턱을 낮췄기 때문이다. 공익직불금이란 정부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보조금인 ‘기본형 공익 직접 지불금’을 말한다. 시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 가운데 지급 대상 농지 1000㎡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농외소득 3700만원 미만인 농업인이 신청 대상이다. 공익직불금은 0.5ha 이하 농업인에게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과 농지 종류에 따라 ha당 100~250만원을 지급하는 면적 직불금으로 나뉜다. 시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어려운 시기에 직접 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공익 창출에 기여한 농업인이 혜택을 받도록 공익직불금을 차질없이 운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유진선 의원, 2023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 수상 23.12.07 다음글 용인특례시, 칼빈대학교와 법화산 맨발 산책로 조성 업무협약 체결 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