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환경미화원 전기 수레 도입 시승회 - 6일 기흥구청서,‘길 청소용 손수레’대체…기흥·수지구 시범 운영 - - 이상일 특례시장 시승회 참석, “매연 없고 작업효율 높으면 보급 확대”- 장인자 2023-07-07 15: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6일 ‘친환경 전기 수레’를 시범 도입하고 기흥구청 광장주차장에서 시승식을 열었다. 전기 수레는 기존 도로 청소용 손수레를 대체하는 것으로, 간단한 조작으로 운행할 수 있어 환경미화원의 힘을 덜어준다. 한 번 충전으로 40km를 운행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승식에 참석해 “그동안 고생해오신 환경미화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수레 시범사업을 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 보고 작업 효율이 높아지는 등 성과가 좋다면 보급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가 도입한 친환경 전기 수레는 모두 2대로 기흥구와 수지구 가로 청소용으로 투입돼 시범 운행한다. 시는 시범사업 기간동안 전기 수레의 효율을 높이는 방안, 개선 방안 등을 살펴 추가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클린 용인’ 구현을 위해 올해 친환경 소형 전기 노면 청소차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면서 “전기 수레를 시범 도입한 만큼 실제 가로청소 등에 도움이 되는지를 꼼꼼하게 살펴 ‘친환경 클린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여름철 물 만났네 ‘미션 투어 이벤트’ 7일부터 도전하세요 23.07.07 다음글 용인특례시-경기도교육청, 반도체 마이스터고 신설 노력 가속화…2026년 개교 목표로 추진 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