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남사북리 “용인 서남부 물류단지 조성사업” 지역주민 반대 입장
손경민 2023-06-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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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처인구 남사읍 북리 산69번지일원 가칭 “용인 서남부 물류단지 조성사업”에 인근지역 주민을 비롯한 토지주들의 사업추진 절대 반대 운동에 나서고 있어 주민과 사업자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 에버로직스는 가칭 “용인 서남부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남사읍 북리 산69번지일원 496,230㎡(약15만평)에 2028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2023년 6월9일(금) 14:00 남사읍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물류단지계획(안), 환경영향평가(초안), 교통영향평가 및 연계교통구축대책, 재해영향 평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주민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에 북사모(북리를 사랑하는 모임)와 북리 주민을 비롯한 북리 노인회에서 주민합동설명회장 및 현장에 반대 프랑카드를 내걸고 “지역주민에게 피해주는 서남부물류단지조성사업 결사반대”, “교통체증, 차량매연, 일조건 침해하는 서남부물류단지 조성사업 결산반대”, “지역환경 저해하는 서남부물류단지 조성사업 결사반대”, “서남부물류단지조성사업 결사반대” 등의 내용으로 반대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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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사모 회원(김oo씨)는 노후에 물좋고 공기가 좋와서 노후에 전원주택을 짓고 텃밭을 일구는 계획으로 농지를 구입하여 농사일을 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 물류단지가 들어온다는 말을 듣고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향후 소음, 일조권 침해 등으로 평생꿈이 다 날아갔다고 하소연하며, 인근 토지주와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조상대대로 북리에서 살고 있는 지역주민(최oo씨)은 장기간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공사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노출 등 노인과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과, 생활불편 우려,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과 산(등산로)단절, 화물차 통행 등으로 생활 불편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충분한 대책이 요구된다며 지역주민들은 반대한다고 표명했다.

 

또한, 일부시민은 올해 우리나라 곳곳에서 산불이 많이 발생하였다며, 물류창고가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건설됨을 감안한다면 현, 물류단지를 조성하면서 충분한 소방도로 등이 확보되어야 하고 특히 단지와 임야 사이를 소방도로를 확보함으로서 건물과 임야를 분리시켜서 향후 화재예방과 인근토지의 단절을 막는다는 것이다. 

 

또한 향후 지역주민들이 접근성 양호(등산로 연계)등을 위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현재 시행사가 제시하고 있는 향후 도로계획이나 조감도만 보더라도 주민들의 반대하는 이유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곳곳의 대단위 물류창고나 인근도시의 물류단지지역을 보면 쉽게 느낄 수 있는 사항들로서 사업의 승인단계부터 철저한 대책이 요구된다.

 

또한, 대부분의 사업시행자들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근토지를 단절시켜 맹지화하고 향후 싼가격으로 매수하여 개발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현실로 지역난개발을 조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임야지역의 물류창고에서 볼 수 있고, 특히, 수지 광교산 주택개발에서 볼 수 있는 현상들로 난개발의 전형적인 현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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