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서 한국무예총연합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제16회 전국무예대제전 공수도경기가 오는 6월3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경기도를 비롯한 서울, 부산, 울산, 강원등 100여명의 공수도대표 선수단이 모여 대련(KUMITE), 형(KATA)부분 에서열띤 경쟁을 벌렸다. 경기도를 대표한 용인시공수도연맹(회장 김향숙.코아건축사사무소대표) 선수단은 20명을 출전시켜 전원 메달을 획득 하는등 용인시 위상을 한층 높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전국무에대제전 공수도경기 용인시공수도연맹 선수단 전원 메달획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전국무에대제전 공수도경기 용인시공수도연맹 선수단 전원 메달획득

  특히 용천중 박진호선수는 중등부 대련부분에서 금메달, 형부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등 작년에 이어 연속 우승 자리를 지켰다.

용인중 김경은 선수는 중단치기와 상단발차기등 다양한 컴비네이션 기술등으로 5:0으로 이기고 있었으나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6:5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여 은메달에 그쳤다.

이외 처음 출전을 한 선수들도 있었으나 열심히 잘 싸웠기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전원메달을 획득하는 좋은성적을 거두었다.

  용인시공수도연맹 김향숙회장(코아건축사사무소대표)은 “어린 선수부터 성인선수까지 다양하게 출전하였고 노력의 대가를 받은 선수들에게 축하하고 용인시 위상을 올려준데에 감사한다” 라고 전했다.

  용인시공수도 대표선수 단장을 맡은 정권홍 용인시국제무예센터 대표는 “승패를 떠나 땀 흘려 운동하고 즐기면서 교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기에 다들 잘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공수도는 치고, 차고, 꺾고, 던지는 종합무예로 세계적으로는 '가라데'로 널리 알려진 무예이다. 

한편 이번 전국무예대제전은 공수도를 비롯 합기도. 주짓수. 용무도. 무에타이. 격투기. 해동검도. 시범공연. 기록경기등 3070명의 무예선수가 참가하여 무예경연과 시범. 시합 경기들로 이루어졌고 이날 대회에서는 활쏘기 체험과 경연. VR스포츠체험. 제미타발차기. 마차등 즐길거리와 체험 부스로 이루어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