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매너 캠프 운영 - 초·중·고등학교 40개 학급 모집, 청소년의 세계 시민의식과 글로벌 역량 강화 기대 - 장인자 2023-03-20 21: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다음 달부터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매너 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 청소년 미래재단 미래 교육 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선정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외국 문화의 이해, 글로벌 에티켓을 교육한다. 20개 학급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세계 시민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중·고등학교 20학급에 대해서는 글로벌 외교 비즈니스 매너 교육이 이뤄진다. 강사로는 서울청년대학 주식회사 김정윤 대표가 세계시민 및 국제매너 교육을 담당하며, ‘중국 스타트업처럼 비즈니스 하라’의 저자 유채원 작가와 한국교육개발원 김진희 교수가 국제비즈니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몽골과 아이슬란드, 콜롬비아, 튀니지 출신의 강사들이 각 대륙의 문화를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글로벌 문화의 이해 ▲주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구촌 문화교실 ▲평화, 인권, 공정무역 ▲다양한 국제 공공외교의 이해 ▲가상 온라인 국제회의 실습 ▲나라별 문화, 비즈니스 에티켓 ▲국제매너 관련 초청특강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삶의질 복지’문화 누리 카드 신청하세요 23.03.21 다음글 용인 5개 농식품 기업, 이달 도쿄 국제식품 박람회서 15억 원 수출계약 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