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보라색 물결에 용인특례시가 함께 하겠습니다”
- 30일 용인시청서‘2022 용인시 양성평등 주간(9.1~7) 기념식’-
장인자 2022-08-3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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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을 바라는 보라색 물결이 일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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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는 ‘2022년 용인시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주간(91~7)을 맞아 양성평등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이나 기관 및 단체에 수여하는 양성평등 상 시상과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식전 공연과 명사 특강, 퍼포먼스, N행시·슬로건 수상작 전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9회를 맞은 양성평등 상은 개인 1명과 단체 2곳이, 27회를 맞은 유공자 표창은 40명이 수상했다.

 

명사 특강에는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엄마 그리고 나를 주제로 여자로서의 나, 엄마로서의 나 자신을 찾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참석자들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고 쓰인 보라색 천을 들고 흔드는 퍼포먼스를 함께 하며 양성평등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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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송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은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폭력 없이 인권을 동등하게 보장받고 모든 영역에서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은 천재 시인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를 낭송하며 영국을 대표하는 여류 작가인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이 소설을 쓰려면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그 시절의 우리는 그랬다. 여성이 소설을 쓰기도 힘든 시절을 살았지만, 이제 세상은 많이 달라졌다.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이렇게 뜻깊은 행사가 열려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양성평등 문화를 실현하고 성폭력과 편견이 없는 용인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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