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제3기 용인 청년정책 네트워크' 발대식 - 이상일 용인시장 "청년들이 많은 아이디어 내주시길 기대…청년 참여기회 확충하겠다." - 장인자 2022-07-17 18: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청년이 직접 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제3기 용인 청년정책 네트워크' 100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용인시는 지난 15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 청년정책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청년정책 네트워크 70명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청년 대표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제3기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지난 5~6월 공개모집을 거쳐 대학생ㆍ자영업자ㆍ직장인ㆍ취업준비생 등이 다양한 청년들로 구성됐다. 연령 기준으로는 10대(8명), 20대(44명), 30대(48명)로 구성됐으며, 거주지역 기준으로는 처인구(25명), 기흥구(42명), 수지구(33명) 순이다. 앞으로 이들은 매달 한 차례 이상 모여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분과별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시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킥오프 미팅, 네트워킹 데이, 중간공유회 등을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이 민선 8기 시정에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제안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청년, 시민들이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점을 제안해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창의적인 행정, 적극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숨은 명소 탐방부터 일상 속 힐링까지 ‘인기’ 22.07.20 다음글 용인시 어린이 농부학교, “직접 키우고 맛보며 농업의 소중함 배워요” 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