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상공회의소 제136회 명사초청 조찬세미나 개최
손경민 2022-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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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는 2년간 휴회하였던 조찬세미나를 지난 6월에이어 7월 13일(수)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을 모시고 ‘국내외 경제환경변화와 기업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서석홍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세계경제는 한마디로 불확실성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고 앞으로 기업경영계획 수립과 전망에 대해 많은불안감이 존재하는 시기로써, 그에 대한 해답을 드리고자 현대경제연구원의 주원실장님을 모시고 강의를 개최 하오니 많은 기업인들이 참고하시어 하반기 계획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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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세미나에 민선8기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이 참석하여 “이른 아침에 이렇게 기업경영을 하시는분들을 보니 감회가 더욱 새로운 것 같다.”라며, “어려운시기에도 굳건히 투자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익에 힘쓰고 계신 기업인들을 다시한번 존경하게 된다. 또한, 반도체도시 조성을위하여 다양한 공약사항을 임기내 시행하여 기업하기 좋은도시 살기좋은 용인특례시 건설에 앞장서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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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원 실장은 2022년 국내외 경제키워드로 CONFUSION(혼란)을 뽑았으며, 총 4가지 대외경제 여건 변화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첫 번째로 “회복과 침체의 기로에 선 글로벌 경제는 장기적 침체의 형태를 띄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전부터인 지난 2021년 10월 이후부터 미국과 유로존 경기선행지수 하락, 브라질, 인도, 중국 경기하강 국면에 접어드는 통계가 나오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제현황은은 3분기에이어 4분기에도 조금 어려울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어서 두 번째로 “반세기만의 오일쇼크에 대하여 국제유가는 100달러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 금액은 반세기반에 찾아온 고유가 시기로써, 한국경제는 높은 원유의존도로 인하여 산업경쟁력이 약화가 우려된다. 따라서 경쟁국 대비 가격경쟁력 및 채산성에 불리하다.”며 기업인들에게 하반기 고유가 장기화에 대비해야 된다고 하였다.

 

 세 번째로는 새로운 신냉전체제를 꼽았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광물 및 농산물 가격은 지난 1월 대비하여 2배이상 폭등을 하였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 경제성장율에 미치는 영향은 전세계 평균 –1.2%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냉전체제속에 원자재 수급 불안정은 2022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신흥시장의 불안을 마지막 주제로 선택하였다. “FED는 2022년 3월 제로금리(0~0.25%)에서 5월 Big Step(0.5%p 인상), 6월 Giant Step(0.75%p)인상으로 신흥시장의 투자자금이 게속적으로 빠지는 형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하였다. “2020년초 FED 자산이 4.3조달러에서 2022년 6월 8.9조달러로 증가한 것을 보면, 자금의 이동이 신흥국에서 미국으로 다시 이동하고 있는 것을 확일할수 있다. 따라서 2022년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경제침체가 계속된다면 미국금리는 3%까지도 급등 할 수 있다”며 기업인들에게 4가지 경제 불확신성에 대하여 다시한번 되집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원 실장은 지속적인 세계경기 압박과 국내 인플레이션속에 우리기업이 앞으로 나아가려면 이 어려운 시기를 현명하게 대체해 나가야 할 것 이라며, 다양한 경제지표를 통하여 하반기에는 다시한번 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하였다.

 

 용인상공회의소 조찬세미나는 매월 개최하고 있으나 8월은 휴가철인 관계로 휴강하며 9월 13일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를 모시고 ‘메타버스 시대 바꿔야할 3가지’라는 주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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