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특교금 3억 원 투입해 대지산 근린공원 산책로 새 단장 장인자 2022-06-30 23: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대지산 근린공원 산책로를 새 단장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로부터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투입했다. 대지산 근린공원은 인근 주민들이 가볍게 등산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산지형 공원이다. 그러나 흙길로 된 산책로 곳곳이 패여 있어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데다 토사 유실에 대한 우려 등으로 보강 요청이 쇄도했다. 시는 지난해 진입로 일부를 정비한 데 이어 올해 4월부터 산책로 정비를 시작, 야자매트와 나무 계단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산책로 초입에는 영산홍, 산철쭉, 백철쭉 등 관목 1500주와 맥문동 등 초화류 3000본을 심는 등 볼거리도 풍성해졌다. 시는 토사 유실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산책로 옆 비탈길도 보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한 대지산 근린공원 산책로에서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수 등 세심한 공원 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생 7천여 명 바람 경청하고 콘서트 함께 즐겨 22.07.01 다음글 용인자연휴양림‘에코어드벤처’7월 1일부터 운영 재개 2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