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4월부터 2.8% 더 받는다 용인인터넷신문 2010-03-30 05: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번 4월부터 현재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기존 수급자 약 260만명의 연금 수급액이 2009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하여 2.8% 인상된다. 일반 사보험이 따라올 수 없는 국민연금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연금지급액의 ‘실질가치 보장’이다. 국민연금은 매년 4월마다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만큼 연금지급액을 인상하기 때문에 연금수급자의 실질적인 소득을 보장한다. 2002년부터 연금을 받고 있는 최모씨(용인시, 68세)는 올해도 2.8% 인상을 통해 전년도 508,900원에서 올해 523,200원을 받게 된다. 최초 연금을 받기 시작한 때의 393,700원과 비교하면 33% 인상된 금액이다. 최씨와 같이 연금액이 오른 경기․인천지역 연금수급자는 약 57만 명에 이른다. 본인의 연금액 이외에 배우자․부모․자녀가 있는 경우 더해 받는 가족수당 성격의 부양가족연금도 연금 인상액과 마찬가지로 2.8% 인상되어 이번 4월부터 배우자는 월 18,400원, 자녀․부모는 월 12,260원씩 지급된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 가입자의 월평균소득의 5%를 받는 기초노령연금도 4월분부터 단독 수급자는 종전 88,000원에서 90,000원으로, 부부 수급자의 경우 140,800원에서 144,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특색음식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10.03.30 다음글 용인 역북도시 개발 ‘급물살’ 지구지정 및 계발계획을 승인 고시 1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