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폭설 대응 위한 차량 통제ㆍ긴급 제설 실전 훈련 장 인자 2021-11-09 20: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9일 처인구 역북동 차량등록사업소 내 처인구 제설 전진기지에서 제설 차량을 동원한 차량 통제, 긴급 제설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폭설 대응 시 차량 정체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초기 제설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장비를 미리 살피는 등 시가 수립한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날 훈련은 용인동부경찰서와 함께 진행했다. 훈련은 15㎝의 기습적인 폭설 상황에서 제설 취약 구간에 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정체 중인 것으로 가상해 진행됐다. ▲ 경찰과 합동으로 폭설 대응을 위한 차량 통제 및 긴급 제설 실전 훈련을 진행담당 부서와 동부경찰서는 도로 우측 차로를 통제하고, 사고 차량 뒤편 차량을 한쪽으로 유도했다. 이후 시가 보유한 제설 차량(15t)을 투입해 긴급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기습적인 폭설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겨울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들어 가장 많은 양의 제설 자재 1만 3,560t을 확보하고, 기흥구에 제설작업 기지 2곳을 추가 설치하는 등 올겨울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공원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 발대식 21.11.15 다음글 용인시, 한마음 교육 열고 농업발전 기여 개인·단체 34명 표창 2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