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위한 서예 교실 큰 호응 - 심리적 위안과 성취감 얻는데 긍정적 영향 - 용인인터넷신문 2021-11-05 22:2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들의 정서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행복한 서예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 서예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달 4일부터 시작된 서예 교실에는 10명이 참여해 일주일에 한 번씩 붓을 잡는 방법부터 가로획과 세로획 연습하기, 이름 쓰기, 좌우명 쓰기 등 서예를 배우고 있다. 서예 교실은 참여자들이 작품에 몰입하면서 자연스럽게 심리적인 위안을 찾고, 완성된 작품으로 성취감을 얻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시는 서예 교실이 끝나는 오는 8일부터 그동안 완성된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단 사업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회 진행된 만족도 평가에서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자활근로사업단 조직 내 분위기도 화기애애 해졌다”면서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 도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물류배송 ▲편의점 ▲무료 간병 등 14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총 130명의 참여자가 근무하고 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한마음 교육 열고 농업발전 기여 개인·단체 34명 표창 21.11.05 다음글 용인시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열려 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