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133명에 특별한 선물 전달 - 한광희 도자 조각연구소와 함께 생활도자기 150점 마련 - 장 인자 2021-08-10 17:4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와 한광희 도자 조각연구소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 시는 10일 밥그릇, 국그릇, 접시, 컵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생활도자기 150점을 자활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33명에게 전달했다. 생활도자기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도 공예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한광희 도자 조각연구소가 참여해 세심히 디자인했다. 재료비 등 관련 예산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이 진행한 ‘2021 지역 공예인-소외계층 연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했다. 한광희 도예가는 “평소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관심이 있었는데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소외계층이 생활 속에서도 수준 높은 공예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이 더 다양한 문화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자활근로 사업을 용인지역자활센터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물류배송, 무료 간병, 시설 도우미, 분식 사업 등 15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총 133명이 일하고 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국제라이온스협회와 ‘행복 홀씨 입양사업’ 업무 협약 21.08.31 다음글 “아이와 함께 전통 장을 만들어보세요” 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