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 빗물협회와 효율적 빗물 이용·관리 협력 맞손 - 용인시, 친환경 물순환 도시 조성을 위해…연구자료‧성과 등 공유 협력 - 장 인자 2021-07-15 17: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4일 시장 접견실에서 ‘친환경 물 순환 도시 조성’을 위해 (사)한국 빗물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효율적으로 빗물을 이용·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제도 정비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들과 협력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최경영 (사)한국 빗물협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 빗물협회는 빗물 이용·관리 분야 연구자료와 성과를 공유하고 인적 자원 교류 등을 통해 선도적이고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함께 노력키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홍수, 가뭄, 하천 수질오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에 대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친환경 물순환 도시 조성을 고려한 계획적 개발과 제도 정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협회장은 “효율적으로 수자원을 관리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시와 다양한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번 협약이 시가 친환경 물순환 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포석이 되길 바란다”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적극 협력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 빗물협회는 빗물을 활용하여 가뭄과 같은 기후변화대응과 친환경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빗물의 저류, 침투 등과 관련한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환경부 산하 비영리법인이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취약계층 일자리를 위한 식당 홈플러스 영통점 입점 21.07.15 다음글 유동 인구 많은 공원 10곳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2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