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카카오톡으로 신고하세요”
- 용인시, 오는 1일부터 오픈 채팅방 운영…민원 빠른 처리 기대 -
장 인자 2021-06-30 22:41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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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오는 71일부터 공유형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를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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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로 위에 불법 주차된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 접수 절차를 간소화해 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를 받아 업체에 전달하고 현장 조치까지 짧게는 2일에서 길게는 5일까지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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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이 업체에 직접 신고하는 경우에도 업체마다 처리 방법이 다르고, 전용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신고하려는 사람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용인시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를 검색한 후 위치시간현장 사진을 올리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채팅방에는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8개 사 담당자가 있어, 해당 업체가 현장에 출동해 조치한 후 결과를 카카오톡으로 회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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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대상은 전동 형 킥보드 불법주차이며, 주행로 위반이나 보호장구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카카오톡 신고로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한다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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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공유형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5곳과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동킥보드가 새 이동 수단으로 인기를 끌면서 관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지쿠터, 알파카 등 8개 업체로 늘어나 총 1,800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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