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트랙터 등 농기계 284대 보급 돕는다 - 시·도비 4억4,300만 원 등 투입…농기계 구입 비용의 최대 60%까지 지원 - 장 인자 2021-04-19 21: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9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트랙터, 보행관리기, 동력살분무기 등 7종의 농기계 284대 보급을 돕는다고 밝혔다.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비 3억2,000만 원, 도비 1억2,300만 원 등을 투입해 농기계 구입 비용의 최대 60%까지 지원한다. 보급 대상은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청년 농업인, 귀농인 등 관내 농가 284곳이다. 지난 2월 지원 대상 선정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으로 농사일이 바빠지는 농번기인 5월 전까지 공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보급이 고된 농사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관내 농가들이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포럼 개최 21.04.22 다음글 용인시 V-맘 특공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봉사 진행 2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