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령 농업인에 고추 수확 운반기 등 장비 지원 장 인자 2021-04-12 22:4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2일 고령의 농업인 21명에게 고추 수확 운반기 3대, 고추 세척기 12대, 지주대 1,550개를 비롯해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장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추 농사는 허리를 숙이는 반복 작업이 많아 허리 등 근골격계를 다치는 고령의 농업인이 많은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농공학회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이규승 교수를 초청해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장비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에 보급한 장비들은 시연회 현장에서 나온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고령의 농업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농작업 안전 기록부를 작성토록 하는 등 일회성 지원으로 머물지 않도록 지속적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의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한 영농 장비 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쌀 전업농 연구회 30명 대상 드론·굴착기 교육 21.04.15 다음글 “공원 내 고장 난 시설물 바로 신고하세요” 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