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정착 업무 협약 - 용인시, 공유서비스 업체 5곳과…도 내 최초 보험 가입 의무 등 관리 방안 제시 - 용인인터넷신문 -0001-11-3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9일 공유형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 업체 5곳과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가 새 이동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지만, 구체적인 세부 법령이나 지침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안이 컸다. 이에 시는 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내 최초로 보험 가입 의무 등을 포함한 매뉴얼을 선제적으로 만들려는 것이다. 이날 업무 협약에는 관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바이크(지쿠터), 매스아시아(알파카), 피유엠피(씽씽), 플라잉(플라워로드), 올롤로(킥고잉) 등 5개 업체 대표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자전거도로 등의 기반시설 확충 및 정비 등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이들 업체는 이용자들이 관련 법령과 지침 등의 제반 규정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특히 시는 이들 5개 업체와 소통 창구를 마련해 안전 및 주차대책 등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협의해 시 상황에 맞는 ‘용인시 공유 개인형 교통수단 주차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이번 협약엔 보험 가입 및 기기 반납 시 사진 촬영 의무화, 자체 고객센터 운영 등의 강화된 관리 방안 등이 포함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전동킥보드 등의 개인형 교통수단이 대중교통을 보완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행자와 운전자, 전동킥보드 이용자 모두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020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보고회 개최 20.11.21 다음글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행사 열려 2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