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화재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화기 105대 보급 장 인자 2020-09-23 09: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2일 화재 등 안전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화기 105대를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화재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대상 가구를 추천받아 현장 확인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다세대주택이나 빌라에 거주하는 차상위층, 홀로어르신, 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105가구를 선정했다. 특히 장애인, 10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 등 75가구엔 기존 분말 소화기에 비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를 보급한다. 소화기는 9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위력은 소방차 한 대의 위력과 맞먹는다”며 “시민들이 재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화기나 화재경보기 등을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환경부 유출 지하수 활용 아이디어 공모 선정 20.09.30 다음글 백군기 시장,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 15명 표창 2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