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방공사 사장 뇌물수수혐의 입건, 지역정가 뒤숭숭
용인인터넷신문 2009-06-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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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방공사 사장 최모씨가 지난 18일 뇌물수수혐의로 입건되어 조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지역정가의 비상한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당사자는 협의사실을 전면적으로 부인한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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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모사장은 재임기간에 지방공사에서 발주감독을 하고 있는 업체의 시공사 간부 등에게 모 건설업체 사장을 소개한 뒤 하도급을 줄 것을 강요하고, 이들로부터 골프접대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용인지방공사 사장 최씨를 지난 18일 입건조사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용인터미널~용인IC 확장공사에 대해 업체 간부와 공사현장 소장 등에게 건설 사장을 소개하고 하도급을 강요하는 한편, 건설 사장과 시공사인 업체 간부, 공사현장 소장 등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국내외에서 골프를 친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최모사장은 혐의사실에 대하여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수사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고 6우러말 용인시 인사이동에 있어 국장급 2명이 명퇴를 신청하고 있고  후임 지방공사사장 인선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전망을 조심스레 내놓고 있다.

 

또한 용인지역의 정가를 뜨겁게 달구던 사항으로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경태)는 수지 동천동 삼성래미안 아파트 고분양가 승인 의혹과 관련, 용인시체육회 산하 가맹단체장 이모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증폭되고 있다.

 

이어 관련자들이 속속 구속될것이라는 소문과 함께 지역정가와 공무원들의 처신에 대하여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모씨의 구속과 함께 동천동 삼성래미안 아파트 고분양가 승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수십억원의 용역비를 챙긴 것으로 알려지는 송모씨 등 관련자 2명을 사정구속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구속된 이모씨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부동산 컨설팅 용역업체 대표 S씨에게 5억원의 금품을 받고 고분양가 승인 과정에서 도움을 준 혐의(알선수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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