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 소장 문화재 160여점 전시 - 29일까지 문화예술원서…3․1운동 100주년 관련 자료 등 포함 - 장인자 2019-06-06 05: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7~29일까지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 160여점을 선보이는 ‘제3회 용인시민 소장 문화재전’을 연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 전시는 시민이 소장하고 있던 귀한 물품들 중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료들을 전문가 자문을 받아 가치와 역사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품은 목재등잔, 유기등경, 나비장식촛대 등을 비롯해 할미산성의 축성 연대를 확인해 준 신라 대부장경호, 고려시대 철화청자, 조선백자 등 다양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이한응 열사의 유서 두 장과 고종황제가 이한응 열사에 내린 친필 치제문, 황성신문을 창간해 민족운동에 앞장선 석농 류근 선생 기록물 등이 전시된다. 또 용인 출신으로 3대가 독립운동에 투신한 해주오씨 오희영 지사의 부군 독립운동가 신송식 선생의 자료, 무장독립운동가 김혁 장군 초상화, 독립운동의 정신적 토대가 되었던 대종교의 지도자 강우 선생 자료도 전시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전시품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청 광장서 FIFA U-20 월드컵 결승 응원전 19.06.13 다음글 “평택-부발선 철도에 반도체 클러스터역 설치해야” 1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