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문화재 향유하는 체험프로그램 6곳서 운영 장인자 2018-09-19 15:4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내년 3~11월 처인성․고택․서원‧향교 등 - -문화재청 2019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 선정 - 용인시는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의 내년도 대상지로 ‘처인성’과 ‘용인한산이씨 음애공파고택’, 4곳 향교‧서원 등 6곳이 선정돼 63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 문화재활용사업(용인한산이씨 음애공파고택)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 사업은 지역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도록 어린이‧청소년 ‧성인 대상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육성하는 것으로 생생문화재사업과 향교‧서원활용사업 등 2개로 추진된다. 용인시에 있는 ‘처인성’과 ‘음애공파 고택’은 생생문화재 사업에, 심곡서원‧ 충렬서원‧양지향교‧용인향교 등 관내 4곳 향교‧서원은 향교‧서원 활용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 문화재활용사업(처인성) 이에 따라 시는 내년 3~11월에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처인성’에서 고려시대 대몽항쟁 전승지인 처인성과 처인승첩을 주제로 강연과 인형극, 상상화 그리기, 캠핑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기흥구 지곡동 ‘용인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에서는 내년 5~10월 고건축체험, 인문학 강연, 전통 목공예 체험, 공연, 토크쇼 등을 진행한다. 향교‧서원활용사업은 내년 5~10월 관내 심곡서원, 충렬서원, 양지향교, 용인향교 등 4곳서 향교‧서원에 관련된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배우는 인문학 강연, 풍류 음악회, 유생체험, 캠핑 등 ‘조선의 선비열전’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5년 연속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수준높은 행사를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28~29일 시청광장서 시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18.10.01 다음글 용인시, 음애공파 고택서 무료‘역사콘서트’ 개최 18.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