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도 새 책을 빌려볼 수 있게 된다 용인시,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 모든 시민에 확대 실시 손남호 2016-02-16 15:1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앞으로 용인시 공공도서관 회원이 되면 관내 3곳 서점에서 새 책을 마음대로 빌려볼 수 있게 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는 지난해 시민 200여명에게 시범 실시했던 서점에서 새 책을 빌려보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15일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전면적으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범 실시 결과, 시민들의 독서 편의 증진과 지역서점의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등 참여자와 서점의 호응이 매우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제도는 공공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한 뒤 서점에 가서 읽고 싶은 책을 정해 그 자리에서 대출받고 3주 이내에 반납하는 서비스로 책값은 도서관에서 서점으로 지불하는 것이다. 한달에 1인당 5권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반납한 도서는 도서관 장서로 등록된다.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관내 공공도서관 14곳 중 한 곳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지정된 서점 3곳(용인·동백·수지문고)에서 책을 빌리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는 시민들은 원하는 양질의 도서를 언제든 편하게 읽을 수 있고, 도서관은 장서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참여 서점도 연내 2곳을 추가해 모두 5곳의 서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물류단지 추진 위한 IC신설과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16.03.24 다음글 용인테크노밸리 토지보상 다음달 본격화 16.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