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영덕동 주민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8억원이 확보되어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김민기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용인시을)은 5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영덕동 주민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김민기 의원은 지난 5월 초등학교 노후시설 개선사업 등 5개 학교에 대해 등 교육부 교육특별교부금 15억 7,300만원이 지원됐으며, 행정자치부로부터 서천초등학교 진입로 개설공사 필요한 특별교부세 5억원, 지난 8월에는 국민안전처로부터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주택가나 우범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예산 10억원을 확보한바 있다.

그동안 영덕동 주민센터는 5년동안 상가건물을 임대하여 사용중에 있다. 이로인해 영덕동 주민들은 주민센터의 임대공간이 협소하여 문화, 복지서비스를 비롯해 주민자치시설 운영이나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영덕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3,620㎡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13년 1월 설계를 완료하였으나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되다가 2015년 10월 공사를 착공하여 2017년 10월 완공 예정에 있다.

김민기 의원은 “영덕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주민센터가 신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8억원이 확보됐다. 주민센터 건립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행정서비스 향상과 문화와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지역발전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내년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