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위험물창고 화재 현장 안전대책 모색 주민·공장관계자 의견수렴 현장 행정 전개 손남호 2015-10-30 04:4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는 30일 오전 위험물 저장시설 대형화재(10.7)가 발생했던 모현면 오산리 화재 창고 현장을 찾아 앞으로의 안전대책을 논의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송면섭 처인구청장을 비롯한 각 부서 간부공무원들은 모현면 출신 이건영 시의원과 주민대표, 공장관계자 등과 함께 화재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대표 및 관계자 간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또 생활민원, 산업, 환경, 건설도로, 건축허가 등 5개 부서에서 폐기물과 쓰레기 등 처리적정 여부, 불법 농지와 산림, 환경관련 위법사항, 개발행위 불법 사항 등에 대해 폭넓게 점검하고 해당 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건영 시의원은 “지난번 대형화재로 인근 주민 여러분들이 충격과 이로 인한 피해를 입었으리라고 생각되며, 향후 이같은 화재 등 재난이 재발되지 않도록 시청과 구청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한 방지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송면섭 처인구청장은 “현장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조치계획을 수립, 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물부족 대비 대대적인 시민 절수운동 나서야, 인구 100만 대비 실패 없도록 철저 준비“ 15.11.02 다음글 충절의 표상 정몽주 선생을 기린다 1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