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텃밭에서 공부해요 용인시, 3개교에 학교텃밭교육프로그램 운영 권민정 2014-04-08 05:0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관내 3개교에서 친환경 텃밭 학습 교육을 추진한다. 텃밭 교육은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텃밭을 만들어서 학교 생활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학생들이 상추, 치커리,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등 각종 채소의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심고 밭을 일구는 경작활동과 수확과정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청소년들이 안전한 우리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 가정과 사회의 식문화 변화에도 기여하도록 지도한다. 대상학교는 지난해 도시농업 지원사업을 통해 텃밭을 지원받은 서농초, 구성초, 성복중 3개교이며, 올해 4월부터 텃밭에 작물을 심고, 키우는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이다. 텃밭 강사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텃밭전문가반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가운데 면접을 통과한 6명을 배정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 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친환경 생태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 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대로 식습관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 운영 14.04.11 다음글 방두환 NH농협 용인시지부장 AI방역초소 방문 격려 1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