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MRG대책소위 위원, 용인경전철 실태파악에 나서.
권민정 2014-04-0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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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MRG대책소위원회 소속인 민홍철 국회의원(김해갑)이 용인시를 방문해 용인경전철 실태파악에 나섰다.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을)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날 현장방문은, 3월 20일(목) 14시 국회에서 열리는 제3차 MRG대책소위원회를 앞두고 소위 소속인 민홍철 의원이 용인경전철의 심각성을 소위 위원들과 관계 부처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용인경전철과 마찬가지로 경전철이 최대 현안인 김해시를 지역구로 둔 민홍철 의원은, “중앙정부는 협약당사자인 지자체가 책임지라고 하는데, 경전철은 당초 사업승인 관련 부처인 기획예산처와 수요예측기관인 교통개발연구원 등 중앙정부의 책임이 더 크다. 여러 민자사업 중에서도 경전철이 가장 심각하다. 사업재구조화는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므로 용인경전철사업도 MRG대책소위 논의대상으로 삼게 됐다.” 며, 용인경전철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기흥역에서 출발해 전대역까지 약 30분 간 전 구간을 시승하면서 총 승차인원이 8명에 불과한 것을 직접 확인한 민홍철 MRG대책소위 위원은,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문제가 훨씬 심각하다며 20일 열리는 회의에서 사태의 심각성과 중앙정부의 책임을 집중 거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기 의원은, “옛말에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고 했는데, 외상값 갚을 때 되니 중앙정부가 나몰라라 하는 격이다.” 면서

“경전철은 전적으로 중앙정부가 책임져야 한다. 용인,김해,의정부 경전철을 중앙정부가 직접 가져가 운영하거나, 운영비를 국비로 보전해 주거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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