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하수처리장 주민 총궐기대회 [1신] 이차연 기자 2006-01-10 01:1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지 하수처리장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주관하는 하수처리장 설치 반대 주민 총궐기대회가 오늘(10일) 오전 10시, 수지 하수처리장 예정 부지인 군량뜰에서 개최된다. 하수처리장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용인시가 당초 하수도 정비계획을 변경해 가면서까지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다며 강하게 반발해 왔다. 더구나 하수처리장 설치 지역인 죽전 주민들은 "하수 처리에 있어 죽전 1.2동은 용인시의 하수도 설치 계획상에도 현재 제척돼 있다"며 분노하고 있다. 비대위는 오늘 집회를 통해 “용인시가 원인자부담금으로 자체 사업으로 지역별 분산 개별 처리했어야 할 하수처리장을 민자 유치로 돌연 변경, 추진하는 것은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라며 “부대사업의 실체와 아파트 분양가 공개”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죽전 하수처리장을 건설해 구성, 수지 지역의 40만명분 하수를 군량뜰에서 처리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며 감사원의 철저한 감사를 촉구할 예정이다. 시사타임 공동취재 이차연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공무원, 당신은 무조건 안된다고 하나? 06.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