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모두가족봉사단,‘더(The) 나눔으로 행복해요’ 발대식 갖고 소양교육, 월1회 복지시설 등 자원봉사 실천 권민정 2014-03-18 08:3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가족봉사로 지역사회 돌봄나눔 문화 확산 앞장 다짐 용인시 가족자원봉사단 ‘모두가족봉사단’이 ‘더(The) 나눔으로 행복해요’를 올해의 슬로건으로 정하고 활동을 전개한다. 모두가족봉사단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 대상으로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지역봉사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간 나눔의 시간도 더 많이 갖게 되는 ‘가족봉사’를 확산시켜나가고 있다. 3월부터 11월까지 월1회 토요일마다 어르신 돌봄 봉사, 나눔 봉사, 시설봉사, 손마사지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한다. 용인시와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3월 15일(토) 수지노인복지관에서 21가족(60명) 대상으로 ‘2014년 모두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봉사단장 이취임식, 우수자원봉사자(봉사시간 200시간 이상) 그린배지 수여, 지난해 봉사활동 경험담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의 자세’를 주제로 소양교육도 실시됐다. 이날 2014년 단장으로 취임한 오현숙(45세, 기흥구) 씨는 “봉사의 보람과 나눔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족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약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봉사를 통해 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희정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다양한 모두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나눔 문화를 형성하고, 가족구성원간 친밀감과 연대감을 강화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발대식을 통해 가족·이웃 간 소통을 증진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진 후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가족간 결속력을 다지고 지역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봉사단에 대한 시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지역중소기업 해외통상 지원사업’성과가 보인다 14.03.19 다음글 용인에버 벚꽃축제 시민 노래자랑 참가자모집 1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