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보조금 2억원 지원,상반기 3개 마을(315가구) 1억4700만원 지원 손남호 2012-05-30 02:3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주택 밀집도가 낮아 도시가스 설치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2억 원의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x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xml:namespace prefix = o /> 시는 지난 24일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금년 상반기 지원 대상 마을로 처인구 남동, 삼가동, 김량장동 일원 등 총3개 마을(315가구)을 선정해 총1,715m의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를 위한 보조금 1억 47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해당 마을들은 10동 이상의 주택이 있고 건물주 3분의 2이상이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이다.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보조금 지원사업은 도시가스 사업법 상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비용 일부를 주민이 부담하도록 되어 있어 설치가 어려운 실정에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시가 주민 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해 공급율을 제고시키는 것이다. 시는 5월 중 상반기 보조금 지원을 완료해 배관망 설치를 신속 추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하반기 지원 마을은 추후 신청 접수,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원을 결정하게 된다. 용인시 지역경제과 유봉석 과장은 “용인시 도시가스 공급율은 2011년 말 기준 80.1%로 도농복합시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농촌지역이 많은 읍.면과 일부 동지역에 아직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곳이 많다”며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보조금 지원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시 차원에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중장기적 공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11년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지원을 통해 9개 마을 478가구를 지원해 도시가스 공급에서 소외되어 온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경전철 정상화 파란불. 19일 사업 정상화를 위한 본 협약 체결 12.06.19 다음글 용인시 개별공시지가 전년대비 4.17% 상승,,5월 31일~ 6월 29일 이의 신청 접수 1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