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 한우 농가 살리기’ 운동 전개
류지원부장 2012-01-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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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우농가지원 5개 사업 11억 6천만 원 지원

20일까지 축협판매장 한우직거래장터 원가 특판행사 개최 등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역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한우 농가 살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구제역 발생 이후 경기 침체와 사료가격 상승, 한미 FTA 비준 동의 등으로 소 값이 폭락하여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한우농가에 대한 지원 한우고기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시행한다.

 

용인시의 올해 한우농가 지원사업은 경기한우 명품화사업 등 5개 사업에 1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이며 대상자 신청을 받아 연내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사료가격 안정화, 축산시설 현대화 등 한우 농가가 요구한 사안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되는 것으로 향후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위생적인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한우고기 직거래장터로 설맞이 장터를 용인시청 청소년수련원 앞 광장과 용인축협 축산물 판매장에 운영한다.

 

용인축협 축산물판매장 내 한우 직거래장터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행되며, 1일 650㎏ 중량의 소를 3두씩 판매하며 일반 시중가보다 30-40% 저렴하게 원가 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용인시청 청소년수련원 앞 장터 내 한우장터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렸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한우 농가를 위한 지원대책 및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 홍보를 위한 전시 및 시식 행사를 비롯, 시민들이 시중가격보다 15~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고기를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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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관련업계의 노력과 소비자들의 참여 등으로 소 값은 금년 상반기를 전후해 손익 분기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특히 한우직거래장터 특판 행사를 계기로 경기침체와 사료가격상승, 한미 FTA 비준 동의 등으로 소 값이 폭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시름을 딛고 다시 한번 축산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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