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폐현수막 재활용품을 농가에 무상 지원 류지원부장 2011-12-24 12:2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폐현수막 막대 3000여개, 천 15000여 장 농가 지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이재문)는 “올해 불법 광고물 정비를 통해 수거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추진, 게시용 막대와 천을 농가에 무상 지원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기흥구는 금년 11월부터 관내 무분별하게 설치된 폐현수막 수거를 통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추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인들이 게시용 막대와 끈 분리 작업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2월 21일 게시용 막대 3000여 개를 고추 및 토마토 지지대 등 농업용 자재로 사용하도록 지곡2통 소재 11개 농가에 무상 지원했다. 또 폐현수막 천 15000장을 분리해 강원도 홍성 소재 농가에 잡초 방지 및 보온 덮개 등 농업용 자재로 사용하도록 지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추진, 수거한 폐현수막을 천, 나무막대, 끈으로 분류해 100% 재활용하고 농가 및 사회복지시설 등 필요한 곳에 무상 지원할 방침”이라며“ 특히 2012년부터는 폐현수막천으로 방재용·재활용 폐기물 수거용·낙엽 수거용 마대를 제작해 사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흥구 건축과 송종율 과장은 “폐현수막 기존처리 방식인 폐기물 소각처리 비용을 없애고 재활용 마대·막대 등을 무상 배부해 농가 지원은 물론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전 및 예산 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2012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12.01.05 다음글 용인시, 분당선 연장 구간 마을버스 개편 운행 1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