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전철 협상안 마련에 머리 아프다. 시민협조 부탁 손남호 2011-11-04 05:4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경전철(주)에 지방채발행등 자금마련 3000억 상환 계획 협상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중재자가 없어 난감하다 ▲ 용인시청 용인시가 경전철사태의 해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다각도의 협상안을 마련하고 사업자측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면서 국제중재원의 판결에 의한 해지급에 대한 상환계획을 다각도로 마련하여 협상에 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시 관계자는 사업자와의 협상과정에서 우선적으로 변제금액에 대한 구체적 방법이 제시돼야 하는 것이므로 일차적으로 용인시가 2012년까지 총 3000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용인경전철(주)에 상환하는 계획을 추진하여 사업자와의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에서는 용인경전철(주)에 최소해지시 지급금 상환을 위해 올해 안으로 예비비 및 미집행 예산으로 300억원을 마련해 지급하고, 2012년 본예산에서 700억원 그리고 지방채 2000억원을 발행해 총 3000억원 상환을 검토하여 의회의 의결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를 상환하지 못할 경우 3월3일자로 소급해 모두 변제하는 날까지 연 4.75%의 이자를 지급하도록 하여 용인시 재정상태에서 한꺼번에 막대한 상환 예산을 마련할 수 없어, 용인경전철(주)에 분할 상환을 요구하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용인경전철(주)는 용인시의 협상안에 대하여 대주주단과의 협의과정에서 상충하는 점이 있어 사업자를 설득하는 한편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대주단을 달래기 위한 해법을 찾기에 총력을 기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시관계자는 “용인시의 재정상태에서 한번에 지급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아래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공유재산을 매각해 재정상태를 건전화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매각대상에 대해 검토중이다” 라고 밝혀 새로운 돌파구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수경전철과장은 “ 여러각도로 협상을 진행중이지만 워낙 큰금액이고 서로간의 입장차가 컸기 때문에 간격을 줄이기가 힘들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들의 협조속에 사업자와 용인시가 함께 공생하는 길을 찾는 방법이 우선이다” 라며 고민을 밝혔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기획보도) 길 따라 문화가 흐른다, 녹색건강도시 용인 11.11.11 다음글 용인축구센터 예산낭비 책임자 중징계하라! 시민들 분노 1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