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ADHD 아동 대상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 허브농장에서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 통한 건강한 아동의 성장 지원 -
- 참여아동 각각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배치…4주간 마음의 치유와 자존감 향상 위한 프로그램 진행 -
장인자 2025-07-0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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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중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았거나 의심되는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DHD 증상을 겪는 아동이 자연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을 얻고,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3-1. 용인특례시가 드림스타트 아동 중 ADHD 증상이 있거나 우려되는 1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6월 중 4차례에 걸쳐 진행했다..jpg

 

지난 611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허브영감농장에서 진행한 ‘ADHD 아동을 위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시 농업기술센터가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힘을 더했다.

 

참여 아동들은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허브영감농장에서 요리용 허브 관찰 및 허브 사이다 만들기 스머지스틱·칭찬 키링 만들기 자화상 캔버스 꾸미기 허브 게임 및 테라코타 화분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고, 감정 표현을 결합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3-2. 용인특례시가 드림스타트 아동 중 ADHD 증상이 있거나 우려되는 1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6월 중 4차례에 걸쳐 진행했다..jpg

 

이번 프로그램은 각 회차마다 아동 한 명당 아동 통합사례관리사 한명이 배치돼 안전을 책임지고, 원활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프로그램에는 전문강사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ADHD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자아 인식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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